용산 개발정보

이전 글, 용산 국제업무지구 ② 대 항해기1, 처녀출항과 좌초 에 이은 사건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이전 글의 내용을 모르면 사건의 연계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3기 : 격동기 (2010.10 ~ 2012.8 ; 약 2년간)

 

'10.12.   : 2차 사업협약 변경

'11. 7.13 : 사업정상화 방안 발표(드림허브, 코레일)

'11. 8.    : 3차 사업협약 변경

'11. 9.    : 코레일 랜드마크빌딩 계약 체결(4조 1,600억)

'11.10.20 : 드림허브 도시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11.10.27 : 사업인정고시(토지세부목록 고시)

'12. 5.    : 마스터플랜과 계획설계안 공개

'12. 8.23 : 서부이촌동 주민 보상계획 발표(드림허브)

---------------------------------------

 

 

삼성물산에서 롯데관광개발로 선장을 바꾸고 나서도 '국제업무지구호'는 한 동안 갈팡질팡, 항로를 찾지 못해 헤매이던 끝에 2011년 7월에 가서야 사업정상화 방안이 발표되고, 곧이어 9월에는 코레일이 랜드마크 빌딩을 4조 1,600억에 매입하는 계약이 체결됩니다.

 

이어 10월 20일, 드림허브(주)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고, 일주일 뒤에는 사업인정고시가 이루어집니다.

 

7월에 사업정상화 방안이 발표되고 난 후 약 3개월 만에 가시적인 홍보효과가 큰 이러한 절차들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마치 출범 초기인 2007년의 발빠른 행보를 연상시키는 듯 하여서 사업정상화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일시적으로 지우게 만들었습니다.

 

이듬 해인 2012년 5월에는 드디어 마스터플랜이 공개되고 3개월 뒤에는 서부이촌동 주민들에 대한 보상계획이 발표됩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마스터플랜

 

 

용산국제업무지구_02.jpg

 

 

드디어 공개된 마스터플랜.

 

이 멋들어진 조감도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이며 그 간 고전해 오며 겪어낸 우여곡절에 따른 근심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듯 하였었지요.

 

111층의 메인 빌딩, '트리플 원'22개의 고층빌딩이 에워싼 위용을 자랑하는 화려한 조감도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근심과 회의를 모두 날려 버리고 초기에 품었던 환상에 대한 기대를 다시금 가일층 부풀려 놓게 됩니다.

 

찬사만 따랐던 것은 아닙니다.

 

이 빌딩들 중, 911테러 당시의 세계무역센터 빌딩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어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렸고, 일부 국가로부터 비난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_더클라우드.jpg

 

 

문제의 빌딩인 '더 클라우드' 입니다.

 

가장 우측의 사진이 디자인 회사 측이 해명을 위해 이 디자인의 모티브라고 제시한 구름을 뚫고 솟은 빌딩의 모습입니다.

 

왼쪽의 그림 세 개는 이러한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구름을 뚫고 솟은 빌딩 디자인을 여러 방향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제시한 조감도입니다.

 

이 디자인이 더욱 논란이 되었던 이유는 '더 클라우드'를 디자인한 건축가가 911테러로 무너진 국제무역센터에 재건축될 새로운 빌딩을 디자인한 동일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논란은 사실, 논란이 이 하나에만 집중되면서 다른 진실들을 제대로 들여다 보기 어렵게 만드는 역할도 담당하였습니다.

 

5년만에 선을 보인 화려한 조감도의 감흥이 채 식기도 전인, 마스터플랜 공개 이 후 3개월만에, 난제 중의 난제였던 서부이촌동에 대한 보상계획이 발표되면서 '국제업무지구호'의 대항해는 이제 본격적인 궤도로 접어드는 것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그러나….

 

 

 

제4기 : 난파 (2012.9 ~ 2013.4 ; 8개월간)

 

'13. 1.    : 자금 조달과 정상화 추진·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갈등 지속

'13. 2.    : 서울중앙지법, 우정사업본부 배상금 지급 결정

'13. 2.    : 롯데관광개발, 개발 지분 45.1% 코레일 양도 선언

'13. 2.    : 자본금 5억원으로 증자 코레일 안 민간 출자사 수용

'13. 3.    : 민간 출자사 자금 조달 난항

'13. 3.    : 대한토지신탁 손해배상금 지급 거부

'13. 3.12  : 용산 사업 시행사 드림허브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2억원 채무불이행(디폴트) 발생

'13. 3.    : 롯데관광개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13. 3.15 : 코레일, 사업정상화 방안 발표

'13. 3.18 : 서울시, 코레일 사업정상화 방안 적극 협조 기자설명회

'13. 4.    : 용산역세권개발, 서울시에 용산사업 실시계획인가 신청

'13. 4. 5 : 코레일의 사업정상화 방안 시행자(드림허브) 이사회에서 부결(민간 출자사들 최종 반대)

'13. 4. 8 : 코레일, 용산사업 협약·토지매매계약 해제 결의로 사업 청산 결정

---------------------------------------

 

 

2012년은,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부동산경기의 침체가 거의 바닥에 도달한 상태.

 

일부 급매물이 반짝 소진되며 바닥임을 확인시켜주긴 했지만, 대선정국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바닥탈출의 희망은 요원한 상태.

 

용산 국제업무지구 마스터플랜의 화려함도, 이미 이제는, 그저 막연하게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한 줄기 미련에 불과할 따름이었습니다.

 

화려한 마스터플랜과 서부이촌동 보상계획 등도 실상은, 마지막 미련의 끈을 놓치 못하는 처절한 희망사항의 몸부림 이었을 뿐으로, 이제는 더 이상 진실로 그 발표와 계획들이 결국은 실현될 것 이라는 강한 믿음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은 거의 남지 않은 상태였던 것 입니다.

 

한껏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있을 때는 다 잘될 것만 같았던 불안요소들은 냉정한 현실이 계속되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기어이 곪은 상처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2013년으로 해가 넘어가면서부터는 그 갈등들이 노골적으로 터져나오면서, 2월에는 롯데관광개발이 경영권을 포기하고 코레일 측에 지분을 넘기게 되는 등 확연한 파국의 조짐이 드러나게 되었고, 3월에는 드림허브의 채무불이행에 이어 롯데관광개발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의 막장에 이르는 사건들이 터져 나오며 마지막 희망마저 꺽이게 됩니다.

 

코레일이 부랴부랴 사업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서울시에 용산역세권 개발의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는 등 최후의 발악에 가까운 몸부림을 쳐 보지만, 이를 지켜보던 누구도 더 이상은, 이를 그저 애처로운 마지막 몸짓 이 외의 다른 희망적인 신호로는 보지 않게 되었으머, 결국에는 몇일이 지나지 않은 2013년 4월 5일에 자금줄인 민간 출자사들의 최종 반대로 코레일의 사업정상화 방안이 드림허브의 이사회에서 부결됨으로써 마침내 코레일도 백기를 들게 됩니다.

 

이어서 4월 8일에는 공식적으로 사업의 청산을 결정.

 

파란 만장했던 '국제업무지구 호'의 대항해는, 기어이 이렇게 본격적인 첫 삽을 떠 보지도 못한 채로 처참하게 난파되고야 마는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제5기 : 휴식기 (2013.5 ~ 2020.4 ; 7년간)

 

'16. 1.    : 코레일,용산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용역 기간 300일

'17. 2. 7 : 서울시, '용산 광역중심 미래비전 및 실현전략 수립’ 연구 용역 공고

'17. 7.    : 서울시, '경부선 지하화에 따른 용산공원 일대 구상' 용역

'18. 7.10 : 박원순 서울시장, 싱가포르 방문, 용산 - 여의도 통개발 발표

'18. 8.26 : 박원순, 용산 여의도 마스터플랜 발표와 추진 보류 선언

'19. 6.    : 서울시, '용산정비창 개발 가이드라인 마련' 용역

'19.11.30 : 용산국제업무지구 소송 종료. 코레일 최종 승소(대법원)

---------------------------------------

 

 

크나 큰 상처만을 남기고 난파되는 결과로 끝나 버린 '국제업무지구 호'의 야심찼던 첫 번째 항해는, 이렇듯 간신히 침몰은 면하였지만 이 후 수년간을 그 상처를 회복하지 못하고 줄소송에 휘말리게 됩니다.

 

재출항은 엄두도 내지 못할 상황.

 

코레일의 부채는 늘어만 가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가며 부동산경기가 회복되어 가더니 2015년부터는 가히 폭발적인 상승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이에 힘입어서인지, 이 거대한 선박을 다시 항해로 끌어들이기 위한 시도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게 됩니다.

 

코레일은 물론, 용산구청과 서울시 등에서 모두 동상이몽을 안고 '국제업무지구 호'를 다시 출항기지에 띄우기 위한 각종 용역들을 발주하기 시작합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용역의 결과들이 진작에 나왔을 법 한데도 아무런 소식들이 없이, 순전히 기대감에만 근거한, 소설과 다름없는 단순한 추측성 보도들만이 간간이 출몰했다 사라지곤 하던 일이 몇 차례 반복되더니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싱가포르 방문 도중인 2018년 7월 10일에, 용산(국제업무지구)과 여의도 통개발을 언급하는 참으로 어정쩡한 형태의 발표 아닌 발표를 해 버리는 우스꽝스러운 사태가 발생하고야 맙니다.

 

이 우스꽝스러운 발표의 여파는 전혀 우스꽝스럽지가 않아서, 8.2 대책의 약발이 전혀 먹히지 않고 이전의 상승세를 비웃듯이 추가 상승을 이어가며 불타고 있던 서울지역 부동산시장에다가 순식간에 기름을 끼얹어 버린 형국으로 번져 버립니다.

 

자신의 화려한 발표에 도취되어 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보름을 넘기도록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다가, 여론의 역풍이 최고조에 달해 가는 시점에서야 결국 손을 들고 말았는데, 조심스럽게 재 출항을 준비하던 '국제업무지구 호'는 이렇듯 어처구니 없게도, 한 정치인의 철없는 행각에 의해 차분한 재출항 준비계획에 차질을 빚고야 말았습니다. 

 

이 해프닝은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개발계획 발표가 잠재적으로 안고 있는 후폭풍의 여파를 실감할 수 있게 해 주는 사건으로, 향후 언젠가 있게 될 '용산 국제업무지구' 의 재출범은, 많은 고심의 결과에 의해 정당한 명분과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서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다시 한 번 경고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 사건 이 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이듬해인 2019년 6월에, 서울시는, 악화된 여론이 수그러 들었다고 여겼는지 다시금 슬그머니 '용산정비창 개발 가이드라인 마련' 용역을 발주합니다.

 

참으로 가이드라인 좋아하고 용역비 아끼지 않는 서울시입니다.

 

이 후 2019년 11월에는, 오랫동안 이어지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관련 소송이 코레일의 최종 승소로 마무리 되며 재출항에 필요한 선박의 수리 만큼은 완벽하게 마치게 됩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다시는 실패하지 않을, 제대로 된 항해 계획과 명분, 그리고 적절한 시기의 선택 및 이에 수반되는 부수적인 것 들.

 

 

 

제6기 : 재출항 (2020.5 ~ ?)

 

'20. 5 6. : 용산정비창 8천호 포함한 주택공급대책 발표

'20. 하반기 : ‘2040 서울플랜’ 안에 용산 정비창 개발안을 포함 예정

'21. 상반기 : 주택공급대책 후속, 용산정비창 개발계획 발표 예정

 

 

그런데, 2020년 5월 6일.

 

정말로 느닷없이….

 

'용산 국제업무지구 호' 는 또 다시 정치적인 논리와 힘에 의해 강제적으로 급작스러운 재 출항이 결정되고야 말았습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① 연혁

용산 국제업무지구 ② 대 항해기1, 처녀출항과 좌초

용산 국제업무지구 ③ 대 항해기2, 격변과 난파, 재출항(이번 글)

용산 국제업무지구 ④ 면적과 금액 등 기초자료

용산 국제업무지구 ⑤ 2006 부동산시장

용산 국제업무지구 ⑥ 부동산시장에 대한 후폭풍

용산 국제업무지구 ⑦ 과거의 거래양싱 및 원인 분석

용산 국제업무지구 ⑧ 1차 항해 실패의 원인

용산 국제업무지구 ⑨ 국제업무지구라는 환상

용산 국제업무지구 ⑩ 2020 정비창부지 개발계획

 


 

※ 당부말씀

 

본 컨텐츠에서 자료를 인용해 가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컨텐츠는 현재에는 검색이 용이하지 않은 수많은 오래 전의 단편적인 자료들을 분석하고 재구성한 뒤 고증과정을 거쳐서 작성된 것 입니다. 따라서 본 컨텐츠의 상세한 내용은 일반적으로 검색 및 수집이 가능한 단편적인 자료들과는 쉽게 드러나지는 않는 많은 차이가 있어서 본 컨텐츠의 무단 도용 사실을 숨기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본 컨텐츠의 작성에 들인 노력과 시간은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정도를 한참 상회하는 정도일 것 입니다. 결코 무단도용하는 일 없이 출처표기를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 분석

    2022.3.3.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발표(Beyond Zoning 언급. 용적률 1500%이상) 2023.3.9.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발표 2023.4.27.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발표 2023.6.15. 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 발표 (이번 글의 소재) -------------------------------...
    등록일2023.06.17 조회수610
    댓글0   |  
    Read More
  2. 용산 미군기지 50만㎡, 2022년 초 반환

    7.29일 외교부는 약 50만㎡ 규모의 용산 미군기지 반환협의 사실을 전격 발표하였습니다.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SOFA 본 회의 이후에야 발표하던 미군기지 반환 협의가 이처럼 이른 시기에 전격적으로 협의가 이루어지고 발표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빠른...
    등록일2021.08.02 조회수370
    댓글0   |  
    Read More
  3. 서울역-용산역 경부선철도 지하화 보도의 허실

    《경부선 지하화 프로젝트가 용산역 일대 미래 10년간의 개발 밑그림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안에 전격 담겨 개발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출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29035/> 이렇게 시작하는 보도가 나와서 ...
    등록일2021.06.07 조회수695
    댓글0   |  
    Read More
  4. 아세아아파트 부지 개발 & 미대사관 숙소 이전

    지난 2월 22일, 용산구는 한강로3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세아아파트 부지 위치는… 한강로에서 동부이촌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아세아아파트 사업개요 등 이 부지의 소유자이자 ...
    등록일2021.03.15 조회수449
    댓글1   |  
    Read More
  5. 찔끔 반환, 기약없는 용산공원

    용산공원 조성계획 확정이 포함된 2021년 국토부 업무추진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언제 반환받게 될지도 모르는 부지를 대상으로 개발계획을 먼저 확정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사실, 2019년 12월에 2024년까지 공원...
    등록일2021.03.02 조회수161
    댓글0   |  
    Read More
  6. 용산 국제업무지구 ⑩ 2020 정비창부지 개발계획

    이 글이 시리즈의 마지막 글 입니다. 5.6일 갑작스런 부동산공급대책 발표. 또한 거기에 갑작스레 포함되어 튀어 나온 정비창부지 개발 계획. 이 발표 직후 청파동 꼬마빌딩 경매 소식이 대서특필되는가 하면, 뒤이어 쏟아져 나온 각종 소란스러운 이야기들......
    등록일2020.06.05 조회수899
    댓글0   |  
    Read More
  7. 용산 국제업무지구 ⑨ 국제업무지구라는 환상

    이번 장에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가 탄생하여 우리의 뇌리 속에 현재와 같은 환상으로 각인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소 의아해 하실 지 모르겠으나 최초의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 아...
    등록일2020.05.29 조회수759
    댓글0   |  
    Read More
  8. 용산 국제업무지구 ⑧ 1차 항해 실패의 원인

    코레일의 과욕 2006.12.20일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자 공모'에는 코레일의 과도한 욕심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토지는 토지대로 팔고, 사업에는 29%의 지분으로 참여하되 코레일이 대주주가 되어야 하고(언제든지 간섭할 수 있도록), 사업참여자가 임대...
    등록일2020.05.27 조회수491
    댓글0   |  
    Read More
  9. 용산 국제업무지구 ⑦ 과거의 거래 양상 및 원인 분석

    이전 글, '용산 국제업무지구 ⑤ 2006 부동산시장'과 '용산 국제업무지구 ⑥ 부동산시장에 대한 후폭풍'에서 정리했던 부동산시장 과열양상의 원인들을 분석한 글 입니다. 2006년을 기점으로 폭발했던 부동산시장과 2016년부터 5년간 급등세가 ...
    등록일2020.05.25 조회수208
    댓글0   |  
    Read More
  10. 용산 국제업무지구 ⑥ 부동산시장에 대한 후폭풍

    '용산 국제업무지구 ⑤ 2006 부동산시장' 에 이어지는 글 입니다. 2006년 판교발 2차 후폭풍은, 4차 뉴타운 열풍이나 은평 뉴타운의 높은 분양가 등의 다른 불 쏘시개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부동산과열 양상이 벌어지게 만든 주 요인 중 하나가 되었지...
    등록일2020.05.23 조회수446
    댓글0   |  
    Read More
  11. 용산 국제업무지구 ⑤ 2006 부동산시장

    이 장에 소개되는 내용은, 다음에 이어질 '용산 국제업무지구 ⑥ 부동산시장에 대한 후폭풍' 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것 입니다. 15년전 쯤, 부동산 투자열기가 정점에 이른 시점은 2006년입니다. 물론 그 이후 3년 동안 국지적인 투자열기가 멈...
    등록일2020.05.23 조회수184
    댓글0   |  
    Read More
  12. 용산 국제업무지구 ④ 면적과 금액 등 기초자료

    현재에 인터넷을 통하여 떠돌고 있는 정비창부지나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면적만 수 십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당연히 몇 개를 빼고는 죄다 엉터리이겠지요. 수많은 보도들에 인용된 면적을 아무런 의심없이 그대로 차용하는 일이 되풀이 되면서 실수에 의해 왜...
    등록일2020.05.21 조회수520
    댓글0   |  
    Read More
  13. 용산 국제업무지구 ③ 대 항해기2, 격변과 난파, 재출항

    이전 글, 용산 국제업무지구 ② 대 항해기1, 처녀출항과 좌초 에 이은 사건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이전 글의 내용을 모르면 사건의 연계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3기 : 격동기 (2010.10 ~ 2012.8 ; 약 2년간) '10.12. : 2차 사업...
    등록일2020.05.20 조회수474
    댓글0   |  
    Read More
  14. 용산 국제업무지구 ② 대 항해기1, 처녀출항과 좌초

    이번 장에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태동부터 1차 사업의 무산, 그리고 재 출범까지의 기나긴 발자취를 소개하겠습니다. 개별적인 사건이나 항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가급적 생략한 채 중요한 사건 위주로만 전개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을 살펴...
    등록일2020.05.20 조회수505
    댓글0   |  
    Read More
  15. 용산 국제업무지구 ① 연혁

    이 장에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연혁을 소개합니다...만? 이런 류의 연혁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들은 드물겠지요? ^^ 사실, 이 번 장에 소개하는 연혁은, 다음에 펼쳐질 '용산 국제업무지구'라는 한 편의 서사시(?)의 기초 자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등록일2020.05.20 조회수1394
    댓글0   |  
    Read More
  16. 용산 국제업무지구. 프롤로그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사업' '총 사업비 31조원' 2007년 서울시와의 통합개발이 결정되면서 선을 보인 위의 조감도는 많은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천지개벽' 과도 같았던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그러나, 수많은 좌절...
    등록일2020.05.20 조회수413
    댓글0   |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