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1구역, 용산구 공공재개발 후보 낙점

by 빙고부동산 posted Feb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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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2차례로 나눈 이유는, 기존 정비구역이 아닌 대상지역(해제구역 포함)에 대해서는 노후도를 비롯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검토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검토과정에서 은평구에서는 8개 전 지역이 탈락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선별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각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추천한 대상 구역은 28곳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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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에서는 한남1구역만이 유일한 후보지로 남게 되었습니다.

 

총 15개 자치구에서 후보지를 추천하였으며 10개 자치구는 한 곳도 후보지를 올리지 못하였네요.

 

용산구처럼 한 곳의 후보지를 낸 곳이 8개 구. 성북구와 영등포구는 4곳씩의 후보지를 추천하였습니다.

 

 

 

이 28개 후보지들 중에서 최종 시범지역을 선정하게 되며 그 선정 및 발표는 3월말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한남1구역에 대한 선정가능성은 이전 몇 편의 글에서 추정해 보았으며 다른 구역들의 경우에도 적용되는 잣대는 동일할 것이니 궁금하신 분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시범지역의 개수는 물론 수치 상의 선정요건 등이 따로 없기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공급을 서두르고 있는 최근의 정책 방향을 볼 때에 최대한 많은 지역을 선정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선정한다고 하여 모두가 재개발 사업이 확정되는 것이 아니며, 선정 이후 사업설명회 및 동의 과정 등을 거쳐야 하므로, 당장에 특별한 결격 사유나 걸림돌이 될만한 것들이 없다면 선정 자체는 최대한 많이 할 것으로 예상해 보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28곳 모두를 선정할 수는 없을테니 요건에 부합하는 정도가 낮은 곳들을 하나씩 배제하는 방식으로 선정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