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3. 모델하우스 방문기

by 빙고부동산 posted Apr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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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7.7.28일에 작성된 글 입니다.

 


 

 

 

도산사거리에 있는 대림주택전시관은 주차장이 협소합니다.

 

협소한 주차장으로 작년엔 잠원 아크로리버뷰 모델을 전시하여 300 1이라는 청약률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지요.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아예 홍보를 안하다시피 하여서 매우 한산하였는데도 불구, 놀라운 결과였드랬습니다^^

 

서울숲 아크로 분양을 앞두고는 되겠다 싶었는지 아예 곳에 주차장을 마련해 두고 셔틀버스로 전시관을 왕복하고 있습니다. 관람하는 입장에서는 불편하긴 하지만 협소한 주차장과 인근 지역의 교통난을 생각할 최선의 방도가 아니었나 생각해 줍니다^^

 

임시주차장인 압구정 고등학교에 도착한 시간은 11 40. 주차하자 마자 차가 떠나 버려서 잠시 기다려야 했습니다.

 

 

 

acf_11.png

 

 

 

 

도착한 모하에서 잠깐 줄을 섰다가 안내를 받아 입장했는데, 전시관이 아니라 대기실입니다^^

 

대기실 의자에 잠시 앉아 있으면 잠시 안내에 따라 미터 이동하여 다시 앉고, 잠시 이동하여 다시 앉고… 색다른 모하 대기방식으로 일행들 간에 담소와 폭소가 터져 나옵니다^^

 

대기실이 크지 않아 3차례 정도 기묘한 이동을 끝에 대기실을 나섰는데, 웬걸 다른 대기실입니다.

 

 

 

acf_13.jpg

 

 

 

 

대기실엔 사진처럼 건물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그나마 낫습니다.

 

번의 대기실 모두 흡족 하진 않지만 소소한 배려는 느껴집니다. 대기시간도 그다지 길지는 않았구요… 그런데, 2 전시관으로 입장하고 나니 줄이 있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모하 오픈 첫날 오전 치고는 상당히 높은 관심이라 하지 않을 없습니다. 더군다나 한여름 휴가철 피크 주간에 말이지요…^^

 

워낙 관심도가 높은 곳이라 단순 관람 차원의 내방객들도 매우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일요일 마감 , 최종 관람객 숫자가 자못 궁금해집니다.

 

2 전시관에 올라서면 개의 모형 앞에서 도우미들의 단지 설명이 시작됩니다.

 

 

 

사전 조사를 통하여 대부분 아는 내용이지만 가지 새로운 사실들이 귀에 들어옵니다. 귀가 번뜩 뜨이는 내용은...

 

13 부터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

 

홍보페이지에는 21층부터 조망이 언급되고 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거야 예상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도우미의 설명이 끝나고 지하철 출입에 대해 질문을 던져 봅니다. 단지 지하와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 단지 내에서 직접 지하철로 출입이 된다 답변이 돌아옵니다. 대박입니다^^

 

정도 가격대의 아파트 입주민들 지하철 이용률이 얼마나 될까 하겠지만, 어쩌다 번을 이용하더라도 비오는 맞지 않고, 겨울 찬바람에 떨지 않고 단지 내에서 지하철을 곧바로 출입할 있다는 것은 특혜에 가까운 장점입니다.

 

 

 

단지 설명이 끝나고 샘플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동안 샘플하우스 구성에 대한 안내가 이어집니다. 62평형, 77평형, 37평으로 관람 순서가 이어진다는 간략한 설명. 샘플들의 입구마다 비슷한 길이의 줄이 있어서 관람순서가 강제되는데 대한 별다른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만, 지금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을 때에도 이러한 간격이 유지될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아직까지는, 지난 용산 해링턴 스퀘어의 악랄했던 줄세우기에 비하면 대기 관람객에 대한 배려에 고심했다는 까지는 보입니다만, 보다 심각한 상황에서의 운용능력이 어떠할런지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샘플로 준비된 62, 77, 37평형 타입 가지는 사실상 서울숲 아크로에 들어가는 타입 전부인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공급내역에 나열되어 있는 37가지나 되는 어마무시한 숫자의 타입들은, 건물 구조상 기본 타입에서 전용면적들이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들로, 실제로는 세가지 타입(+펜트하우스 타입) 전부입니다.

 

 

 

간략한 이해를 돕기 위해 층별 호수배치 층별 배치도를 만들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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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찬찬히 보면 있는 구조이므로 별도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가운데 돌출된 부분이 2호가 아니라 3(4)라인이라는 유의해서 보시면 합니다.

 

보다 세부적인 층별 배치 등은 홍보사이트에 접속하면 있습니다. 하룻 만에 홍보사이트도 많이 바뀌어 있더군요. 타입 평면도 , 어제는 없었던 디테일한 항목들이 많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대기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62평형 샘플하우스에 입장이 허락됩니다^^

 

 

 

 

62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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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62평형 기본 평면도에 조망 방향 등을 표시해 놓은 것으로, 타입은 10가지의 세부 타입이 있습니다. 기본형인 타입을 기준으로 우측 입체도의 아래 모퉁이가 개방형 발코니가 들어가고 빠지는 것에 따라서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이 달라지게 되어 이렇게 많은 타입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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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레고 블록을 조합해 놓은 처럼 중간 중간 불규칙하게 튀어 나온 부분들이 개방형 발코니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처럼 이들 개방형 발코니들은 위치와 크기가 매우 불규칙합니다. 따라서 이런 개방형 발코니를 품고 있는 세대는 면적이 미세하게 다를 밖에 없는 그런 구조인 것이지요.

 

아크로 서울숲의 개방형 발코니는 20 까지 이렇게 불규칙한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부 타입별 평면도와 배치도는 홍보사이트에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어제까진 없었지만, 오늘부터는 나와있습니다. 타입별 세부 사진들도…^^)

 

 

 

62평형 현관을 들어서는데, 어라 뭔가 생소합니다.

 

현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가 , 우로 개가 있습니다^^ 쪽은 작은 두개를 지나 거실로, 다른 쪽은 안방으로 곧바로 이어집니다.

 

현관을 둘러싼 신발장들…. 충분함을 넘어서서 지나치게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정작 신발장 말고 다른 수납공간이 없습니다.(갸우뚱~)

 

작은 쪽으로 들어가봅니다.

 

 

 

복도의 천정고가 어마어마 합니다. 2.9m

 

방은 살짝 낮아서 2.6m, 그래도 많이 높습니다.

 

 

입구 좌측에 방이 있는데, 맞은 재질이 특이합니다.

 

세라믹판넬입니다.

 

감탄하려는데 마감이 조금 이상합니다.

움직입니다.

 

"" 이었습니다^^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신발장 일색의 현관 수납장… 대형 수납공간은, 바로 입구 쪽의 세라믹 판넬 뒤에 숨어 있었던 겁니다. 일단은 처음 보는 아이디어라 신선합니다.

 

일행들이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감탄사를 연발해 대는 소리를 들으면서 입구 쪽에 한참 머물며 도우미의 눈총을 받습니다^^

 

바닥재는 원목마루, 브랜드는 이건. 무난합니다.(욕먹을 소린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을 고려해서 그렇다는…^^)

 

 

 

방문 아래 쪽에 복도와 나누는 몰딩이 없는데도 방문 하단 틈새가 거의 없습니다. 최고입니다. 정도의 틈새 마감은 처음 봅니다. '문이 쳐지기라도 하면…' 하는 생각으로 위를 올려다 봅니다. 쇼바와 같은 역할을 주는 레일이 달려 있습니다.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다. 두께도 상당합니다. 걱정이 됩니다.

 

모든 방의 여닫이 문이 이렇습니다. 100 만점에 110점입니다^^

 

세라믹 판넬 반대편 벽은 페인트 마감인데, 질감이 매우 좋습니다.

 

 

 

입구 좌측 , 욕실이 있습니다.

 

높은 천정고로 인한 개방감, 도어, 화장실 도어 자재와 구성 상당히 고급스럽고 깔끔합니다.

 

관람객 중에는 전동 블라인드나 무지개조명 화려한 스위치에 넋을 빼앗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너무 높은 천정고로 인한 '사다리' 타령도 들려옵니다^^ 아닌게 아니라 수납장들이 높은 천정까지 이어져 있어서 실내용 사다리는 필수일 합니다.

 

 

 

현관 쪽과 방에서 대략적인 재질과 컨셉을 파악하고 나면 후부터는 관람이 여유로와 집니다^^

 

방과 비교하여 별다른 특색이 없는 방은 힐끗 보고 패스.

 

거실, 시원합니다. 주방, 깔끔합니다. 가게나우 주방가전…. 좋습니다^^ 주방 구조도 좋고 쪽으로는 보조조방이 있습니다. 메인주방의 아일랜드 주방상판이 특이합니다. , "세라믹 판넬"….

 

사용 경험이 없어 무어라 단정할 없지만, 보기는 좋습니다.

 

 

 

도우미에게 물어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붙들고 놓아 주지를 않습니다. 대부분 거실 조망에 대한 질문들….^^

 

한참을 기다려 가변형 구조에 따른 옵션 여부를 질문할 있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무옵션"

 

샘플하우스에 꾸며진 그대로를 분양받아야만 합니다..ㅠㅠ

 

 

 

가변형의 장점이 여지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 10 정도 살다가 지겨워지거나 주인이 바뀌거나 때에는 들어내고 다시 꾸밀 있을지는 몰라도,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테니까요.

 

서울숲과 한강이 정면으로 보이는 방향은 거실의 넓은 쪽이 아니라 주방 맞은 편의 좁은 쪽입니다. 대신…. 칸으로 나뉘어진 안방의 모든 창으로 서울숲과 한강을 조망할 있습니다.

 

칸으로 나뉘어진 안방은 이상 부연설명이 필요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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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망이 가능한 욕실은 바로 62평형의 안방입니다.(물론, 77평형도 가능하지만 각이 다소 다릅니다. 37평형은 불가)

 

프라이버시에 대한 걱정은 완전히 접어버려도 좋습니다. 이따가 설명하겠지만, 앞으로 돌출된 77평의 옆면 창으로는 공간을 들여다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가지를 빠뜨릴 했네요.

 

타워형임에도 불구하고 타입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합니다. 거실의 모든 유리가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보조주방 쪽과 서울숲 방향의 창이 하나씩 개방된다고 하는군요.

 

 

 

77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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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문을 들어서 좌우로 입구가 갈리는 것은 62평형과 동일. 복도의 벽체가 세라믹 판넬이 아닙니다. 수입대리석이라는데 이어 붙인 모양이 다소 엉성합니다. 실제 시공시에 이렇게 된다면 하자감 입니다. 일단 용서해 줍니다^^

 

 

 

나머지 자재와 컨셉들은 비교적 대동소이하여 빠르게 패스하고 번째 방을 들어서는데, 창문 방향이 다소 특이합니다. 45도로 틀어진 방향 보고 있습니다.

 

어제 홍보사이트에는 평면도가 없었기에 가지 의문이 있었는데, 구조를 보는 순간 모든 의문점이 풀립니다.

 

톱니바퀴 같은 외관, 62 라인들과의 상호 프라이버시 문제들….

 

 

 

그림을 찬찬히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서로의 창을 들여다 보려면 잠망경을 길게 빼거나 드론을 사용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개의 방을 빠르게 패스하고 주방으로 들어서는데, 처음 보는 특이한 주방구조가 상당히 낯설어 한참을 머뭅니다. 후에도 차례 돌아보았습니다^^ 가사도우미 채용 여부는 별개로 치더라도, 아일랜드주방은 즉석조리용, 주방은 메인조리 또는 설겆이용 정도로 사용하면 격일 합니다.

 

주방의 상판도 세라믹이 아니라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메이커를 물어보지 못했는데 나쁘진 않아 보였습니다^^

 

 

 

77평형은 지그재그 외벽 라인과 주방구조로 인해 구조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는 구조이긴 합니다만, 압도적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네모반듯한 구조에 익숙해진 눈으로 때에는 다소 어색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평면도에서 보듯이 각각의 창들이 최적의 조망 장소를 향하고 있습니다. 지그재그는 바로 최적의 조망 확보를 위한 구상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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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62평형과 다르게 거실의 넓은 창이 서울숲과 한강을 향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62평형이 갖고 있던 안방의 탁월한 조망을 잃어버릴 있었던 것을, 지그재그를 통하여 절묘하게 응봉산을 향하게 함으로써 부족함이 없이 커버해 내었습니다.

 

거실에서는 넓은 창을 통하여 층별로 조망을 시뮬레이션 하여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15층만 되면 넉넉하게 한강이 보이는 모습…

 

개인적으로는 충분 이상으로 한강조망을 확보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서울숲이 정도 아래로 조망되는 23 정도가 가장 좋았습니다. 높아질수록 한강조망은 한결 시원해 지기는 했지만 아래로 숲이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쉽더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에 대한 언급입니다^^

 

 

 

내부 사진을 찍게 하지만 몰래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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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평형에는 이러한 욕조가 들어갑니다.

 

, 62평형과 77평형 안방 욕실에는 세면대가 개씩 있습니다. 출근 시간에 욕실 다툼은 없겠더군요. 욕실 다툼을 할만한 고소득 샐러리맨 부부가 얼마나 될런지는 '글쎄?' 이지만요….^^

 

그리고, 77평형은 방의 천정고도 2.9m 입구를 들어설 62평형보다도 훨씬 높아 보이는 느낌이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2.9m보다 높게 놓은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도 살짝 들기는 합니다^^ 나중에 들어가 37평형의 3.3m 체감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았으니까요….

 

 

 

 

37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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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77평형을 정확히 반으로 갈라 놓은 평면으로 77평형이 들어가는 가운데 돌출부분의 2 ~ 9층까지를 이렇게 반으로 갈라서 타입으로 채워 놓았습니다.

 

대신 층고를 높여 3.3m 하였습니다.

 

입구, , 욕실, 다음 방… 모두 수납공간 넉넉하고 조망은… 일단, 앞이 트였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거실과 주방…??????

 

 

 

얼레, 방이 이게 전부야 ????

 

 

 

욕실이 있던 방이 특별히 컸던 것도 아니라서 다들 일순 어리둥절해 합니다. , 거실은 넓고 높고 시원합니다. 서울숲 조망도 되구요…..

 

가족, 결혼, 아이들…. 이런 기준에 맞춰진 사고의 구조로 인해 약간의 혼동이 오면서, 마치 꾸며진 고급 오피스텔 같다는 데에까지 생각이 이르고 나서야 무릎을 치게 됩니다.

 

 

 

재력 있는 싱글이나 아이 없는 부부에게는 그야말로 최적의 공간이 수도 있겠습니다^^

 

같이 일행 모두 혼자 산다면, 십수억이라는 거금, 기꺼이 투자하겠다는 의견입니다. 솔로로 돌아가고 싶다는 농담도 나옵니다^^

 

타입에서는 개방형 발코니를 있었습니다. 높지 않아도 정도면 상당히 괜찮을 합니다.

 

이렇게 관람을 마치고, 아랫층 휴게소에서 차를 마시면서,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일행들 간에 이어진 감상평들을 나열해 보면….

 

 

 

갖고 싶다,

살고 싶다,

평당 5천만원대라면 아깝지 않다,

정말 보았다,

관람료를 내고서라도 만하다…..

 

 

들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길었던 모델하우스 방문기를 마치며, 애초에 계획했던 분양가 분석은 취소하기로 하겠습니다^^

 

분석에 사용하기 위해 많은 이야기들을 구상해 두었는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지도 않고 취소해 버리는 것에 대한 아까운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모델하우스 방문 분석의 목적은 "투자분석"인데,

아파트는 전혀 "투자대상"으로는 생각되어지지 않는군요^^

 

수년간 헤아릴 없이 많은 모하를 방문해 보았지만,

감탄스러운 아파트들도 많았었지만…..

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은 번이 처음이었습니다.

 

77평형 27층이나 30층에서 살고 싶군요.

커뮤니티(29) 대피공간(28)에서 제일 가깝고 한강과 서울숲이 적당한 비율로 보이는 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