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한남권의 대형 이슈들

2021년 상반기 중 이태원-한남권에서는 부동산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대형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 한남1구역 공공재개발 선정 여부 결정(3월말 예고)

• 한남3구역 분양신청 통지(4월초)

• 한남4구역, 한남5구역 기본계획 변경(빠르면 4월중 공청회)

• 나인원한남 조기분양(진행중)

 

하나만 해도 세인들의 커다란 이목을 끌어 모을 대형 재료가 4가지나 동시에 터지려고 하는 것 입니다.

 

 

이 중, 유동성이 있는 한남4구역과 한남5구역의 기본계획 변경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일정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한남1구역이 공공재개발에 선정되기만 하면, 이들 대형 이슈들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한남권 부동산시장이 크게 요동칠만한 소지가 다분합니다.

 

 

더불어서 다음과 같은 이슈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유엔사부지 건축심의

• 한남2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 청화아파트 안전진단 신청

 

 

 

 

유엔사부지는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하여 건축심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청화아파트도 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서, 위의 대형 이슈들이 한창 맹위를 떨치고 있을 시기에 합류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한남2구역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도 이미 그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같은 시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 한남4구역과 한남5구역의 기본계획 변경 일정까지 순항을 한다면….

 

그야 말로 한남권에 계획된 모든 개발 일정이 동시에 중요 단계들에 돌입한다고 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일부 슈퍼리치 벨트를 제외한 한남권의 부동산시장은 아직까지는 강남부동산 시장과의 동조화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들 이슈들이 동시에 터진다면, 서울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칠 대형 악재가 없는 한은, 한남권 자체 이슈만으로 한남권의 부동산시장 상황을 이끌어 갈 만한 재료들입니다.

 

확정적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이들 대형 이슈 중 몇 가지나 동시에 발생할지 모르겠으나, 그 발생 유형에 따라서는 매우 거대한 후폭풍이 일어날 수 있는 이 사건들의 발생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