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7.7.28일에 작성한 글 입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1. 사전분석' 에 이은 글입니다.
아직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모델하우스를 가보지 못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한 정보들만을 습득하였지만, 참 좋아 보입니다.
세밀한 분양가 분석을 해 보진 않았지만, 분양가도 좋아 보입니다.
조망이라는 한 가지만을 놓고 볼 때에야 최상의 입지인 듯 하지만, 부촌에 어울리는 격조의 입지로는 다소 미진한 점이 있다는 것 까지 제대로 파악한 듯, 품질대비 한껏 몸을 낮춘 분양가로 판단됩니다. 모델하우스를 가 보지 않은 아직 까지는요…^^
뛰어난 입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해링턴 스퀘어에 실망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지라, 외인주택 부지와 유엔사부지의 개발방향에도 사실 은근히 신경이 쓰이고 있는데, 때마침 가늠자 역할을 일부 해 줄 수 있는 분양소식을 접하게 되어 더위에 지쳐 해이해 지던 마음에 다시 긴장이 돕니다^^
거기다가 마침,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와 외인주택이 동일한 설계자에 의해 설계된다는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링크 : 한남동 고급주택 '나인원한남' 상위 0.1% 공략 마케팅
외인주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의 브랜드는 'Nine One Hannam' 이군요. 무슨 뜻인지?
(이 때는 몰랐었는데, 도로명 주소가 한남대로 91 이더군요^^)
어쨌든 이 설계를 맡은 '스콧 사버'라고 하는 미국의 건축디자인 업체 SMDP의 CEO 되시는 분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설계도 하였다는 겁니다.
검색해 보니, 이 회사가 한국 내에서 꽤나 많은 실적을 올렸고 반포주공1단지 수주전에도 GS건설과 손잡고서 발을 걸쳐둔 상태더군요^^
조망권은 뛰어나지만 부촌으로서의 입지를 논하기에는 다소 격이 부족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조망권이라고는 없지만(^^) 부촌으로서의 입지로는 최상이라 할 수 있는 외인주택 부지, 컨셉은 둘 다 (최)고급, 동일한 설계자…..
직접적인 개연성은 많이 부족하지만, 연말로 예상되고 있는 외인주택의 분양성적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분양 결과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겁니다.
인터넷 검색만을 통한 사전정보가 흡족하였고 모델하우스 방문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