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7.7.1일 작성된 글 입니다.
101동 ~ 104동의 코어 북단, 북향을 보는 구조로 되어 있는 타입이다. 거실의 다른 창은 동향, 또는 서향…
전용면적 31.12평, 공급면적 43.07평형, 전용률 72.24%
분양가는 14억 5,100만원 ~ 18억 3,200만원(평당 3,369 ~ 4,253만원)
총 288세대중 일반분양 238세대로 82.64%, 일반분양 세대수도 가장 많고 비율도 가장 높은 타입이다.
최고가는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104동의 37층 1호.
43평형은 48평형 대비 전용면적은 3.5평 정도가 줄어들면서 그 구조에 상당부분 변화가 발생하는데, 안방의 수납공간이 줄어들고, 주방도 벽면을 보는 'ㄱ'자 주방이 추가되며 보조 아일랜드 주방이 추가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화장실과 작은 방 사이에 주방베란다와 같은 기능의 실내창고형태 수납공간이 배치되었다.
3.5평… 작은 면적은 아니지만 이 면적의 차이로 인해 상당히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다.
네모 반듯하지만 맞통풍은 불가능하며 주요 창들이 죄다 북쪽을 보고 있는 점이 최고의 약점이다.
구조 외의 공통요소가 많고 세 번 째로 보는 타입니다 보니 가장 대충 건성으로 지나친 타입이기도 하다. 대충 지나치다 보니 한참 집중하여 기억을 되살려야 했다. 아마도 대부분의 관람객이 그러할 것으로 추측된다.
자유롭게 아무 타입이나 정해진 순서없이 무작위로 관람할 수 있었다면 보다 꼼꼼하게 관심을 기울여 볼 수도 있었을 텐데….
결코 분양가가 싸지 않은 이 타입의 분양성적이 나와 보아야 알겠지만, 주최측의 얄팍한 전략이 뼈아픈 부메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타입이다.